나주볼테기☎ : 061-333-2633◎ : 나주시 건재로 255 ☰ : 복탕.대구볼테기탕.볼테기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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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나주볼테기

◎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255

☎ 전화 : 061-333-2633

영업시간 : 매일 09:30 – 22:00 (3시~5시30분 브레이크 타임)
휴무일 : 명절당일
주차시설 : 주변주차장 : 공용주차장 이용
화장실 :정보없음
좌석수 : 전체 120석

숙취해소,술안주 찐맛집::나주볼테기::

작성자

najuct

작성일

2021-10-14 10:12

조회

숙취해소,술안주 찐맛집::나주볼테기::

나주볼테기 마스코트 석이,탄이,일이 中 하나

주절주절 설명이 필요없는
맛집 of 맛집, 나주볼테기
JMT 나주볼테기 지리탕 후기갑니다.
Let's go~~♥

지도
-------
9:30 ~ 22:00
break time 15:00 ~ 16:00
061-333-2633
연중무휴
-------
나주 동신대학교 앞에는 맛집이 많아서
어딜갈까 고민하는데,
전날 술을 마셨다면
잠깐의 망설임 없이 가는 곳이
나주볼테기이다.

볼태기는 '볼'의 방언인데,
생선부위 중 가장 식감이 좋아
요리에서는 으뜸으로 여긴다.
그래서 어느 볼태기 식당을 가더라도
보통 이상의 맛이 나는데,
나주볼테기의 볼태기 식감은
전국 top 3 안에 든다.
그 비법은 잠시 후에 공개!

가게 앞엔 예쁜 나무가 너무 많다.
각기 다른 나무들이
자기만의 멋을 뽐내고 있는 걸 보면
주인의 애정을 많이 받은것 같다.

넓은 주차장
주차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이건 나올때 찍은 사진.
역시, 주차장이 꽉찼다.

식당입구부터
나주볼테기의 명성을 드러낸다.
입맛은 모두 다르다지만
여긴 다수의 입맛을 사로잡은게 확실한것같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남도명가식당
모범음식점
목사골 맛있는 업소

나주볼테기의 대표 음식은
대구볼테기탕과 찜인데,
처음 방문했다면 지리탕을 추천한다.

;

본관 내부.
예전엔 좌식이었는데
지금은 입식으로 바뀌었다.

또 뭐가 바뀌었지 다른그림 찾기 하는 중.

난 포스팅 해야하니 지리탕 中 시켜놓고
별관 사진찍으러 왔다.
테이블 8개니 30명.
부서 회식에 제격일듯하다.

달라진 점 하나 발견!
본관에 있던 친필 싸인 별관으로 옮기셨네~
태왕사신기 팀도 왔었고, 박성광도 왔었네. 나머진 뭐라 쓴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유명인들 많이 다녀갈만큼
맛집이라는거 인정!

음식 기다리면서 신문 천천히 읽어보니
'대구는 흰살 생선이라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아미노산과 이노신산이 풍부해
시원이 맛이 나,
예로부터 숙취 해소를 위해서,
원활한 모유수유를 위해
애용되었다'고 되어 있다.
오케이,
이제 술 마시면 나주볼테기와서 해장하는 걸로!

전남 요식업계 슈퍼스타, 나주볼테기 김관용 사장님 (신문에서 이름 발견)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로 워낙 붐벼
예약 없이는 나주볼테기 맛보기 힘드니,
늦어도 11시 전에는 예약하기!!

식탁에 오른 밑반찬들이다.
오이볶음, 새우, 토하젓, 멸치볶음, 준숙무침, 적채로 만든 동치미.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든 반찬이다.

나주볼테기는 양념에 밀가루 대신
100% 찹쌀가루를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집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지 않아요.
소화에 방해가 되는 재료들은 일체 안 쓰거든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밑반찬에서부터 드러나는 것 같다.

볼테기탕 없이도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수 있는 밑반찬.

메인 요리가 등장했다.
냄비 아래부터 살이 오른 대구, 콩나물, 미나리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수북한 미나리 어찌 먹을까 싶지만
결국은 다 먹는다.
놀라운 건,
처음과 동량의 미나리를 한번 더 주는데
그것마저 다 먹는다는거다.

다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자면
미나리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것과
진하고 시원한 육수에 보글보글 삶아진
미나리의 향긋함이
입안에 더 오래 머물러서인 것 같다.

나주볼테기가 맛집인 이유는
無잡내, 진하고 시원한 육수,
신선한 미나리 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이유는.. 바로 볼테기 육즙이다.

나주볼테기 식탁에 오르는 대구는
뉴질랜드 인근 원양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최상품 대구를
직!접! 공수 받아, 신선하다.

그리고
공수받은 대구를 급냉시켜
식당 직속 냉동창고에 보관해,
볼테기 육즙이 탱탱하고 쫀득쫀득하다.

볼테기살이 다른 곳보다 쫀득해서 건조시킨거냐고 물으니
사장님이 썰을 풀어놓으신다.

이제 본격적인 식사 시작!

미나리가 익으면
깨끗한 앞접시에 놓고 초장 뿌려 야~암,
대구 껍질채로 야~암,
살코기만 야~암,
콩나물이랑 미나리 와사비장에 살짝 찍어 야~암
중간중간 호르륵 국물 마시며 아~.

한참 먹고 있는데..
사장님 미나리 2차 투입!
처음 냄비랑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ㅡㅡ

다시 흡입 시작.

배가 부르지만 국물을 남길 순 없다.
볼테기탕 CLEAR.

먹고나니 손님들로 공간이 채워졌다.
이 사람들이 오고가고,
테이블에 음식이 놓여지는 동안
나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식탁을 비웠다.

나주볼테기탕 냄비 비우고나니
과음으로 탁했던 머리가 맑아진 것 같다.

반전이 있다면,,,
해장하러 볼테기탕 먹었는데
소주가 땡긴다는 거.
최고의 해장국이자 술안주, 나주볼테기탕.
찐찐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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