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 테라스가 있는 레지던스호텔 ::듀플렉스 호텔(DUPLEX HOTEL)::



오랜만에 나주 오신 부모님.
함께 아침 먹으며 얘기하는데
아이 방이 너무 더워
주무시기 힘드셨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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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눈치보느라
평소 불편한거 말씀 안 하시는 분인데
오죽했으면 말씀하실까 싶어
숙소 폭풍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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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편안한 호텔이라는
후기가 많아 예약했는데
과연 후기대로
Duplex was awesome!
이런건 후기를 남겨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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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LEX HOTEL
청결, 침구, 가격, 서비스, 위치
​스티커 good





Check in 15:00
Check out 11:00
예약 및 문의 061-3366-1111
24시간 프론트 운영
편의점 有, 식당 多
근처 호수공원 30초



“깔끔하고 편리한 로비 &친절한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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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이라 그런지 바닥에 깔린
하얀 대리석이
유난히 반짝반짝 빛나보인다.
레지던스 호텔 로비답게 깔끔하고 컴팩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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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는
이마트 편의점, 빽다방, 온센, 백스비어가 있어서
게이트를 통하지 않고도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엔
문을 통과하지 않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단순히 편리를 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체크인하려고 기다리는데
앞 손님은 장기투숙객인 듯했다.
장기출장 오는 사람들이나 기관근로자들은
오피스텔은 계약기간 지켜야하는 등의
문제가 있으니
레지던스 호텔을 이용하는 것 같다.
돈 많아서 호텔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잠깐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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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투숙객 은근히 계속 와서 지칠텐데도
직원이 상냥하게 웃으며 어찌나 꼼꼼하게 설명해주던지
서비스직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걸 새삼 느꼈다.
친절한 직원 덕분에 기분 좋게 체크인 ♥








#821
룸 카드키와 조식쿠폰을 받았다.
조식쿠폰은 호텔 조식용이 아니라,
듀플렉스 호텔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4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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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예약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호텔 통합 사이트를 통하면 받을 수 없다.
어떤 게 이득인지 살펴보고 예약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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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식당할인 쿠폰은
호텔을 이용하는 날에(체크인, 체크아웃 날)
사용 가능하다!
나는 빽다방에서 쿠폰 사용함.


엘리베이터가 3대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




1층은 로비이고,
2층부터 8층까지 모두 객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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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2개인데
건물 아래에 있는 지하 1층과
건물 앞에 있는 주차빌딩이 있다.
단점이 있다면 지하 주차장이 좁다는 거다.
헛걸음이 싫다면
애초에 주차빌딩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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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도착.
복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중앙뷰랑 비슷하다.
간지나네~



“쾌적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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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키 대고 입실
실내가 환하고 쾌적하다.
은은한 아로마 향까지 나니 기분까지 좋다.




왼쪽으로
세탁기, 전기레인지, 냉장고,
수납장, 스타일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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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라도 끓여먹을까 싶어서 싱크대를 열어 봤는데 조리도구가 없다.
카운터에 물어보니
장기 숙박자들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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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타일러가 필수가 된 듯하다.
냄새 진한 식당은 안 갔지만
스타일러님 계신데
그냥 지나가는 건 예의가 아니지.
얼른 옷 벗어 스타일러에 이쁘게 걸고
시작 버튼 꾸욱~~
작동시간 45분.
Really?







깨끗한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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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호텔 화장실이
물기 젖어 있으면 찝찝하던데
물기 하나 없이 말끔했다.
하수구 쪽에 머리카락도 없고 깨끗하니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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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바디워시, 샴푸 모두 구비되어 있고,
일회용 타올도 있다.
애들 씻긴다고 타올 써봤는데,
지금껏 쓴 일회용타올 중에 제일 고급졌던 것 같다.
싸오고 싶었음.


“빛가람전망대가 보이는 Garden View“
침대 옆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빛가람전망대.
저녁이 되면 전망대에 LED 조명이 켜지는데 은근히 분위기있다.
침대에 걸터앉아 공원 내다보는데
부모님 안방에 모시고 내가 자고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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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음번을 기약하고
치맥하고 소화시킬겸
부모님이랑 호수공원이나 한바퀴 돌아야지~


침대 옆 사이드테이블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케이블 선이 있다.
모든 타입 케이블이 있고
가장 최근에 나온 C타입은 2개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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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간만에 분위기 한번 잡으시라고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해 드리려고 하니,
텔레비전 볼거라고 됐다고 하신다.
며느리 앞이라 쑥스러우신 건가?





책상에는 커피포트와 일리 커피머신,
일리 커피캡슐 2개, 전자레인지가 있다.
어머니, 내일 아침은 일리 커피로 시작하세요~






책상 옆으로 나있는 계단.
계단을 올라가면 2층과 테라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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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 호텔의 모든 룸은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나는 하늘보며 치맥 먹고 싶어서
테라스가 딸린 룸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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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먹을만한 각이 나오는지
어디한번 볼까나?



“아늑한 2층, 캠핑 느낌나는 테라스”
다락이 은근 넓고
높이도 일어서도 될만큼 괜찮았는데
사진이 너무 아쉽다.




빈백 툭툭 치고 위치 잡아서
반쯤 누웠는데 세상 편하네~
예전에 집에 빈백 놓을까 싶어서 찾아보다
불편하다는 후기를 보고 안샀는데
여기 있는 빈백은 사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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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2층이 좋은지
에어컨 튼지 얼마 안 되어서 더울 텐데도
신나게 놀고 있다.
애들이 어릴수록 주택 살아야 한다는데,
이사가야 하나..?



“시간에 따라 변하는 그림이 있는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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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엔 초록 푸른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위에는 어닝을 내릴 수 있게 되어있다.
테라스는 성인 4명까지 있어도 괜찮은 크기로
사진보단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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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여기에서 피자랑 치킨 시켜서 먹었는데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생각보다 모기도 없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하늘 색 변하는 걸 바로 볼 수 있다는 거였다.
타임 랩스로 찍고 싶었는데
기술력이 딸려서 배워서 하는 걸로~~





맥주 떨어져서
1층 편의점 가는 길에 들렀던
무대 중앙같던 2층 라운지.
다소 휑~

다같이 산책 나오면서
룸은 부모님께 드리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수영장 같은 시설이 딸린 호텔도 아니었는데
힐링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편안히 쉬기 좋고 쾌적했던 듀플렉스 호텔.
또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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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식당”

호텔 1층에는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들이 종류대로 있어서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식당별로 상이하므로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


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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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와서 칭찬 받았다던 텐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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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 20:00
(break time 14:30~17:30)


롤링파스타 Rolling Pa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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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파스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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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30 ~ 20:30
(break time 14:30 ~ 17:30)





빽다방 Paik's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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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8:00 ~ 20:00





나머지 한신포차와 백스비어는
내가 안 가본 관계로 업체 정보만~

구분선

한신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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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에 소주 마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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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8:30 ~ 1:00


백스 비어 Baek's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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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땡길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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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1: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