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행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유적 나주 완사천

나주 완사천에 봄이 왔는데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를 하기에

완사천은 쓸쓸하였습니다..

그 쓸쓸한 현장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한번 보고

코로나19가 해결되었을 때 다시 찾아보고 그 의미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 93호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1096-5번지

고려 태조 왕견과 관련된 유적이다.

태조 왕건은 고려를 건국하기 전인 903~914년 사이

10여 년 동안 태봉국 궁예의 장군으로서 후백제 견훤과 싸웠다.

 

완사천에 얽힌 전설은 이때의 이야기이다.

소군장군으로 나주에 와 목포(지금의 나주역 일원)에

배를 정박시키고 물가 위를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서려 있으므로

신기하게 여겨 가보니 우물에서 아름다운 처녀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왕건이 물 한 그릇을 청하자 처녀는 바가지에 물을 떠

버들잎을 띄워서 건냈다. 급히 물을 마시면 체할지 모르니

천천히 드시도록 한 것이었다.

 

 

왕건은 처녀의 총명함에 끌려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니

이 분이 곧 장화왕후 오씨부인이다.

장화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무가 후에

고려 제 2대 왕에 오른 혜종이다.

 

 

한국 역사에서 고대사회에서 중세사회로의 전환시기인

신라 말 고려초에 나주 호족세력과 왕건이 고려를 개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유적이다.

 

전설속의 샘을 완사천이라 부르게 되었삽니다.

이 완사천이 있는 마을을 흥룡동이라 하였고

왕을 용에 비유한 것으로 왕이 태어난 동네라는 의미입니다.

이 샘은 천년이상 끊임없이 샘 솟고 있는데

1986 새로 정화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najus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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