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행

석가탄신일을 맞이해서 나주 가볼 만한 곳 '불회사'

5월에는 @@의 날이 많은 것 같아요.

부처님이 오신 날인 5월 19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서

#나주가볼만한곳 #불회사 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나주는 영산강과 넓은 평야지대로 고대 부족국가인 마한시대부터 도시화가 되었으며

면직물의 제조와 함께 천연 염색 문화가 발달해온 고장으로 국가 중요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염색장 2명을 보유하고 우리나라 천연 염색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산책길로 많이 방문하였던

불회사인데 석가탄신일에는 처음 방문해본 것 같습니다.

여름날에 방문하면 나무가 우거지고

산세가 아주 멋져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길입니다.

석가탄신일이라 연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불회사 산책길에는 석장승이 서있습니다.

마을의 입구나 길가에 서있는 석장승은

마을을 수호해 주는 수호신 역할 겸

마을 간의 경계를 알려주는 이정표의 역할도 합니다.

 

 

예전과 달리 천연 염색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은 화학약품으로 염색을 하는 직물과 달리

피부 건강에 좋기 때문이고 은은한 색의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일 겁니다.

 

불회사가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절 중에

하나라는 사실은 몰랐는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 마산리 덕룡산에 있는 절

불호사라고도 하는데 384년(침류왕 1)에 인도승 마라난타가

창건하였으며, 백제 불교의 전래와 동시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불회사 입구를 지나면,

 

대웅전 앞이 이렇게 석가탄신일 행사로

꾸며져있었습니다.

 

불의식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부처상입니다.

 

관불의식이란 아기 부처에 깨끗한 물을

끼얹으며 목욕을 시키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관불의식은 ‘번뇌와 탐욕을 씻어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기부처의 손, 머리, 발등에

세 차례에 걸쳐 물을 끼얹어주면 된답니다.

 

연등은 환히 밝힌 등불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의 미래도 연등처럼 환했으면 좋겠네요.

 

내년 석가탄신일은 나주 불회사에 방문하시는 건 어떠세요?

 

출처: https://blog.naver.com/najus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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