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클럽

골드레이크승마학교

◎ 주소 : 전남 나주시 남평읍 지석로 807-91

☎ 전화 : 0507-1326-2432

이용시간 :  
이용요금 : 유료
주차시설 주차요금 : 무료

나주 가볼만한 곳 나주 승마클럽 특별하군!

작성자
najuct
작성일
2021-10-16 13:19
조회
85
나주 가볼만한 곳 나주 승마클럽 특별하군!
나주 승마클럽

나주 가볼만한 곳 / 기분 내기 좋은 플레이스 추천
안녕하세요~ 토리입니다. 🙂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네요. 덕분에 나갈 때마다
축축 늘어져서 실내에만 콕! 박혀 있었는데요.
이번에 친구의 권유에 따라 간만에 아주 멋진 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말은 제주도 갈 때 타본게 다였고, 그마저도
10분 정도? 두어바퀴 휙 돌고 끝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별반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요기는 아예
Club이라 회원제로 운영이 되더라구요. 간혹 차 타고
갈 때마다 말 탄 분들 보긴 했던 기억이 나서 혹시 여긴가?
싶었지요.
어쨌든, 오늘은 간만에 토리가 다녀온
나주 가볼만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여태 관심을 두지 않아 몰랐는데요. 이런
Club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더라구요.
나주 안에만 세 군데 있고, 광주광역시는 거의
구마다 하나씩 있는 수준?
여튼, 제가 방문한 나주 가볼만한 곳은 여기였구요.
정확한 위치는 포스팅 하단에 링크 걸어둘게요. 🙂
금천면 원곡길에 위치해 있는데, 혁신도시에서 차로
15분도 채 안걸리는! 생각보다 엄청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이 날 하늘이 살짝 흐렸는데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막 뙤약볕이 직사광선으로 쏟아지는 날이었으면
어지러워서 오래 못 탔을 것 같거든요.
아무튼, 아침부터 자외선 차단제로 열심히
중무장해주고 가보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주변이 온통 초록초록~ 해서 오자마자 힐링 느꼈답니다.
굳이 말을 타는데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
와서 자연 느낌 물씬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동차 대고 신나게 들어가는 중 ~
사무실 옆에 말 축사가 있고, 들어서자마자
말 네 마리가 반겨주었어요. 각각 털 색깔도
달라서 개성이 강하더라구요.


아가들 너무 이쁘지 않나요. T^T
제주도 갔을 땐 말이랑 교감할 틈도 없이 무슨
놀이기구 타는 것 마냥 휙 타고 휙 내리고 끝나서
허무했거든요.
거기다 말들도 몹시 지친 상태인 것 같아서 미안
하기도 했고요. 요기 말들은 보시는 것처럼 느긋
하게 쉬고 있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봤던 말들보다
훨씬 순둥순둥해보였어요. 🙂
말들 옆으로 주욱 늘어놓은 건 아마 안장들
아닐까 싶어요.



두번째 하얀색 말과 눈이 딱 마주쳐버림. ㅎㅎ
사진으로 보면 생각보다 작네? 싶은데 실제로
보면 정~말 크답니다.

요렇게 보면 실감이 나시려나요. ㅎㅎ

저 안에서 뛰어오는 천진난만 강쥐들.. 꺄아~
그리고 축사 근처에 있던 강쥐들..
너무 귀여워요 진짜.
애기들이 낯도 안 가리고 가자마자 꼬리
흔들면서 달려오는데 완전 심쿵사 각. ㅠㅠ

얼추 보니까 셰퍼드 새끼 같은데 맞나요?
소형견만 키워본 1인. ㅎㅎ
아직 애기라고 귀도 안 서고 접혀 있어요.
근데 또 발은 크다는 거~ 강쥐나 고양이나
발 크기 보면 얼마나 클지 얼추 짐작 가능하다는데
얘는 엄~청 커질 것 같네요.

사실 이런 곳 처음 가면 쭈뼛대고 어색하잖아요.
친구랑 같이 가도 뭔가 둘이서 뻘쭘~ 했는데,
가자마자 사장님이랑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중간중간 농담도 던져주셔서 좋았어요.
나주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하면 다들 맛집만
엄청 말하는데, 굳이 맛집 아니어도 이런 나주 가볼만한 곳
많더라구요. 저는 요기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취미 활동
할 수 있는 곳들 차례로 찾아볼까 해요. ㅎㅎ
들어가서 등록하고, 바로 들판(?) 같은 곳에서 말을
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특히나 저처럼 말 한 두번 타
본 초심자는 더더욱 ! 초심자는 초심자에 맞게 안쪽의
연습 코스에서 따로 돌 수 있답니다.



어느 동물과 똑같이, 말도 뒤쪽에서 접근하면
지레 겁을 먹는다고 해요. 간혹 가다 발생하는
말 뒷발에 차이는 사고가 요럴 때 일어나는 것..
그래서 기본적으로 말을 대할 때는 말 기준에서
왼쪽으로 접근하는 게 좋답니다. 기본적인 안전
장비 체크나 안장, 굴레 등의 이상 유무는 탑승자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물론 저는 첫날이라 코치님이 대신 봐주셨습니다!

완전 개냥이 만져달라고 배를 발라당~
막상 탈 생각하니 쪼~끔 무서웠는데요.
축사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니 글쎄, ㅠㅠ
너무 귀여운 삼색 고양이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가까이 가니 야옹 울더니, 손등 냄새 킁킁 맡고
바로 배깔고 누웠어요. 이런 개냥이가 있나 ㅠㅠ
사람들한테 예쁨 받고 자란 티가 줄줄 나더라구요.
아직 성묘는 아니고 청소년묘? 쯤 되어 보였는데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고양이 보러 매일 오고
싶을 정도.


순서대로 말들이랑 인사하기 ~

오늘 나를 책임질 말의 이름은 퍼스트
이 날 제가 탔던 말의 이름은 퍼스트 였어요. 🙂
갈색에 가까이서 보면 근육이 엄청 다부지더라구요.

안전장비를 꼼꼼하게 착용해요.
앞서 말했듯 안전장비는 본인이 체크해야하는데요.
저는 이 날 등록 첫날이라 코치님이 꼼꼼히 체크해
주셨답니다.

바로 발 걸치고 타는 거? 무리.^^
플라스틱 의자 가지고 와서, 말 왼쪽에
두고 앉는 연습만 한참 했던 것 같아요.


자 그럼 시작~
한참 교육 받은 끝에 겨우 안정적으로
올라탔어요.


처음엔 어느 정도 적응하기 위해서,
코치 님이 직접 말 고삐를 끌면서 이리저리
워킹 연습을 했어요.
요기 안쪽에 둘러진 코스를 따라 한 바퀴
두 바퀴 돌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처음엔 제일 말 잘 듣는 아이로 골라주신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탑승자의 체형에 맞는
말로 골라주시는 거였어요.
제 체형엔 이 갈색 말이 딱 맞았던 거죠. 🙂




안쪽에서 이렇게 휘휘~ 몇 번 돌고 나면
밖으로 나가서 연습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나주 가볼만한 곳 리뷰였습니다 ~

속도까지 연습 끼아~
어느 정도 걷는 연습한 뒤엔, 스스로 고삐를
잡고 속도를 내기까지 해봤어요.
예~전에 처음 탔을 때도 느낀 거지만
생각보다 엉덩이 엄청 아파요..ㅎㅎ

수고했어~ 퍼스트
모래사장에서 연습 마치고 잠깐 한숨 돌리기.
고생한 퍼스트도 살살 쓰다듬어보았어요.
이 날은 첫날이라 가볍게 타는 기본 자세,
그리고 안쪽 모래 사장에서 도는 연습을 했어요.
처음엔 이걸 내가 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되더라구요.^^ 코치님 너무 친절하시고
잘 가르쳐주셔서 저같은 초심자도 안심하고 할 수 있었답니다.

뭔가 고급 취미처럼 느껴지다보니 가기 전에
재정적으로 겁부터 내는 분들 있는데요.
웬만한 취미 시설들이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축에 속한답니다.
주 5일 평일은 50만원, 주말은 40만원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
주말은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니, 편안히 혼자 릴렉스하고 싶은 분들은
평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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