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당규를 무시한 예비경선 아니다. 후보들 간 출혈 경쟁이나 소수의 짜고 치는 선거판이여선 안된다" 입장문 발표

-지방선거, 시민들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시민과 당원의 알 권리를 실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권을 확대, 보장해야
-출마예정자들에게는 공정한 무대를 제공하고 주권자인 시민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선택하는 주체가 되도록 할 것
-당헌.당규와 현행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지원 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 위원장 신정훈 의원이 25일 특정 언론이 "마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최근의 나주화순지역위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처럼 인식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 오보 수준을 넘어서는 매우 심각한 왜곡이 아닐 수 없다"고 규정하고, 광주일보에 사실 왜곡 보도를 정정할 것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에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한 지원정책의 하나로 2022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선거지원 정책의 주된 목적에 대해서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출마예정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에 대한 시민과 당원의 알 권리를 실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권을 확대,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정훈 의원은 광주일보의 두 차례에 걸친 보도와 관련 "위와 같은 내용을 지역위 차원에서 수차례에 걸쳐 설명하고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광주일보가 나주·화순지역위의 이러한 활동을 당헌·당규에 없는 조기 예비경선으로 일방 규정하면서, 도당과 중앙당에 협의를 마친 정당한 정당 활동에 대해 부당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신정훈 의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주화순지역위 상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10. 12일 자 중앙당 사무총장의 공문(고흥군수 경선 관련)을 자의적으로 인용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최근의 나주화순지역위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처럼 인식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단순 오보 수준을 넘어서는 매우 심각한 왜곡이 아닐 수 없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민주적 정당은 시민의 참여가 공평히 보장되는 열린 공간이어야 하며, 그 활동 역시 시민의 지혜와 열정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창조적 협치의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 대선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정훈 의원은 "더는 지방선거가 후보자들 간의 물밑 출혈경쟁이나 소수의 알만한 사람들끼리 짜고 치는 판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보다 공개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시민의 참여와 선택을 보장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한 출마예정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한 무대를 제공함은 물론 주권자인 시민이 단순한 투표권자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선택하는 주체로서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배려와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밝힌 내년 지방선거 기획의 기본적인 내용은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정보공유, 공정선거 실천협약, 출마예정자 정책발표, 지역현안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에 지방선거 지역발전 공약공모, 청년신인 등 인재추천 공모 등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선거’를 지향한다는 입장이다.


출처 : 주식회사 세계중심나주뉴스(http://www.mainna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