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폐쇄된 나주시청 정상 업무 회복… 안전재난과 직원 1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전수검사로 12월 29일 임시 폐쇄되었던 나주시청이 30일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는 정상 업무로 복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12월 29일 건축허가과 직원 1명의 확진에 따라 본청 직원 전체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안전재난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직원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다만, 밀접접촉자인 건축허가과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안전재난과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코로나로 인해 일부 부서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발생하고 있다. 자가격리 중인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통해 부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전화 착신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일부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 민원 업무가 있는 시민들은 우선 해당 부서 전화로 확인 후 민원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온라인더뉴스 정성균 기자 (jeongsk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