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협회 나주시지회 창립 총회 열어…“다양한 농업 자원 활용 국민 건강 증진 기여”

▲ 한국치유농업협회 나주시지회가 1월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과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치유농업협회 나주시지회 창립총회가 1월 18일 나주다시교회에서 열렸다.
나주시지회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나주시민의 건강 증진 및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여 농가 소득 향상을 기하기 위해 창립하였다.
창립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 및 임원 선출 등이 의제로 상정되었다. 선출된 임원은 지회장 서정열, 부지회장 김성경, 감사 임영수 등이다.
또한 김영한 한국치유농업협회 중앙회 이사가 참여하여 창립 축사를 했다.

지회는 치유연구, 자연치유, 융합치유, 음식치유, 식물치유, 동물치유, 산림치유, 문화치유 등 8개 분과를 구성하였으며, 향후 나주시 읍⋅면⋅동을 대상으로 분회를 설치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국회에서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 연구 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으며 전남도와 나주시는 이에 부응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
나주시는 2021년 12월 24일 ‘나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나주시장이 기본 목표 및 추진 방향,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치유 농업 물적⋅인적 자원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도록 제도를 마련하였다.


출처 : 온라인더뉴스 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