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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나주교통 기자회견… “16시간 노동시간 철폐하고, 1일 8시간 시행하라”
작성자
najuct
작성일
2022-02-16 14:31
조회
113
‘살인적 노동 철폐, 버스 완전 공영제, 비정규직 철폐’등 노동조건 개선 요구
‘과로로 인한 안전운전 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

▲ 민주노총 나주교통지회가 2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민주버스본부 나주교통지회(지회장 제의준)가 2월 16일 영산포 나주교통 차고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노동자의 살인적 노동 철폐, 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비정규직 철폐’ 등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근서 민주노총 광주전남 본부장, 황광민 나주시의원(진보당)을 비롯한 3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였다.
나주교통지회(이하 지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6시간의 저임금, 장시간 노동 철폐와 고용안정을 요구했다. 지회는 “새벽에 출근하여 장시간 노동하다보니 졸음과 과로 등 안전운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고, 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커다란 위험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 십년 째 3,500원에 불과한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등 휴게시간을 5분 안에 끝마쳐야 한다. 전 노선 1시간 식사(휴게)시간 보장을 당장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지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안전속도 5030을 대중교통에는 적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불특정 다수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노동을 하고 있다. 과속을 하면 제지해야 할 나주시와 나주교통은 서로 책임만 전가할 뿐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년이 넘도록 시행 중인 영산대교 3m 높이 통행 제한조치에 고속버스는 다니고 있는 반면 노선버스는 우회도로로 다니면서 노동자들의 휴게시간을 빼앗고 있다. 또한 광주 지하철 공사로 숨 막히고 있는 노선 운행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노동자의 희생만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2년 동안 임금 동결까지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지회는 “우리가 사용자와 같은 임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무분별하게 많이 쉴 수 있게 해 달라는 것도 아니다. 단지 노동하고 쉴 때 쉬고, 밥 먹을 때 식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과 최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금 인상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이러한 요구도 들어주지 못하는 나주교통은 나주시로부터 200억 여 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측의 무노동 자녀들에게 수 억원 씩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회는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거리 선전전을 160일 째 진행하고 있으며, 나주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120일 째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온라인더뉴스 정성균 기자
‘과로로 인한 안전운전 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

▲ 민주노총 나주교통지회가 2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민주버스본부 나주교통지회(지회장 제의준)가 2월 16일 영산포 나주교통 차고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노동자의 살인적 노동 철폐, 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비정규직 철폐’ 등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근서 민주노총 광주전남 본부장, 황광민 나주시의원(진보당)을 비롯한 3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였다.
나주교통지회(이하 지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6시간의 저임금, 장시간 노동 철폐와 고용안정을 요구했다. 지회는 “새벽에 출근하여 장시간 노동하다보니 졸음과 과로 등 안전운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고, 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커다란 위험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 십년 째 3,500원에 불과한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등 휴게시간을 5분 안에 끝마쳐야 한다. 전 노선 1시간 식사(휴게)시간 보장을 당장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지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안전속도 5030을 대중교통에는 적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불특정 다수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노동을 하고 있다. 과속을 하면 제지해야 할 나주시와 나주교통은 서로 책임만 전가할 뿐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년이 넘도록 시행 중인 영산대교 3m 높이 통행 제한조치에 고속버스는 다니고 있는 반면 노선버스는 우회도로로 다니면서 노동자들의 휴게시간을 빼앗고 있다. 또한 광주 지하철 공사로 숨 막히고 있는 노선 운행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노동자의 희생만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2년 동안 임금 동결까지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지회는 “우리가 사용자와 같은 임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무분별하게 많이 쉴 수 있게 해 달라는 것도 아니다. 단지 노동하고 쉴 때 쉬고, 밥 먹을 때 식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과 최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금 인상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이러한 요구도 들어주지 못하는 나주교통은 나주시로부터 200억 여 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측의 무노동 자녀들에게 수 억원 씩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회는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거리 선전전을 160일 째 진행하고 있으며, 나주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120일 째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온라인더뉴스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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